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개봉에 힘입어 피츠제럴드의 원작이 무려 네 군데의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1. 펭귄클래식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1518
2. 문학동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7500
3. 민음사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1994
4. 노블마인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102X
문학동네의 경우 펭귄클래식과 작품도 동일하며, 가격도 동일하니 어느 쪽이 승자가 될까요. 번역이 관건이지만 표지 디자인에서는 펭귄클래식의 승리 같군요.
사후 저작권 소멸이 종래의 50년에서 70년으로 개정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출판사 네 곳이 비슷한 시기에 저작권을 지불했겠군요. 사망년도를 보니 내년 12월에는 작가 사망년이 70년이 되는지라 저작권료가 하락했을까요?;
피츠제럴드는 생전에 지인에게 자신의 작품을 사주려 헐리우드 서점을 돌아다녔지만 아무도 작품을 들여놓은 곳이 없는 굴욕을 당한 적이 있지요. 사후에나마 이렇게 보상을 받는걸까요. 어쩌면 지금이 서점에 지인들을 데리고 가 으스댈 좋은 타이밍일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