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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비상을낙원상가에서본기억이그때야나고
2009/02/27   나, 바보인가 [8]
나, 바보인가
<선라이즈>라고 하는 영화를 오늘 보러 갔습니다. 로봇이 나오는 열혈 용자물이냐고요?
저도 사실 그 비슷한 영화인 줄 알았지요. 그런데 열혈 용자물이 아니라 1920년대에 만들어진 무성 영화랍니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이라는 영화제에서 상영 중인 영화이기도 하죠. 볼 생각이
없다가 친구의 블로그에서 저 영화 얘기가 나오길래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침 오늘이 마지막으로 저 영화를 상영하는 날이라 영화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지요. 홈페이지의 약도를 보니 서울아트시네마는 종각 역에서 5분 거리!라더군요.
 
종각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아트시네마는 종각 역에서 결코 5분 거리가 아니더군요. 저는 길치는 아니지만 가끔 길을 헤맬 때는 심하게 헤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무슨 관광 가이드 비슷한 곳에 들어가 세운상가의 위치를 물어보았지요. 결코 종각 역에서 5분 거리는 아니더군요. 상영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저는 헐레벌떡 뛰어갔습니다. 다행히 영화 상영 시간을 얼마 안남기고 간신히 도착했지요. 기쁜 마음에 4층에 올라갔으나 영화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비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세운상가에 영화관이라고는 없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알지못할 불길함이 머리를 스친 저는





친구에게 서울아트시네마의 위치를 물어보았습니다. 그의 답변은 짧지만 강한 충격을 주었지요.
by 카방글 | 2009/02/27 22:34 | 취월광-잡담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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